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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면 "고소인 A씨와 원만 합의, 앨범작업·활동은 예정대로"(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K2 김성면이 고소인 A씨와 원만히 합의한 사실을 알렸다.

김성면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원만하게 합의했다. A씨가 나에 대한 고소는 취하해 이 사건에서 완전히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성면이 고소인 A씨와 원만히 합의한 사실을 알리며 사기 혐의를 벗었다.[사진=김성면 본인]
김성면이 고소인 A씨와 원만히 합의한 사실을 알리며 사기 혐의를 벗었다.[사진=김성면 본인]

김성면은 "나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주변 지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흡집내기식 보도로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면은 기존 예정돼 있던 앨범작업과 방송 중 주어진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김성면은 지난해 8월 투자자 A씨에게 앨범 제작 비용 3000만원을 투자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지난 6월 고소 당했다.

이와 관련, 김성면은 투자 유치자인 B씨로부터 기망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B씨는 김성면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며 대립각을 세워 법정 다툼이 예상되는 듯 했다. 하지만 A씨와 김성면이 원만히 합의를 이뤄내면서 고소는 취하됐다.

아래는 김성면 공식입장 전문이다.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에 관하여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오늘 A씨가 저에 대한 고소는 취하하여 저는 이 사건에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저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제 주변 지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집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앨범작업과 방송 등 주어진 스케줄은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며, 이 사건과 관련된 향후 처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이에 대한 언론 인터뷰 등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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