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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260억원 증자…바이오부문 성장 가속화


전환우선주…설비·연구개발·임상 등에 투입 예정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티앤알바이오팹은 설비, 연구개발, 임상 등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증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데일리파트너스, 히스토리투자자문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발행 예정 주식은 전환우선주 199만여주이며, 할인율은 기준주가에서 5%가 적용된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현재 추진중인 바이오부문 성장 가속화를 위한 시설 및 설비, 연구개발, 임상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유증자금을 바탕으로 ▲ECM(세포외기질) 제조시설과 기계설비 구축 ▲역분화줄기세포 상용화를 위한 무균배양시스템 구축 ▲2022년 임상 진입을 위한 심근세포치료제 개발 ▲스캐폴드(세포 구조체) 등 기존 사업 설비증설 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행될 전환우선주는 보호예수 기간 1년이 지난 뒤에는 보통주로 전환돼 상장될 예정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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