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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덕제 감독 자진 사임…이기형 대행 체제 운영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부산은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이 2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이 2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 감독은 2018년 연말 부산의 제22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팀을 5년 만에 K리그1 승격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조 감독은 부산이 파이널A 진입에 실패한 데다 지난 27일 강원 FC전 0-2 완패로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하자 지휘봉을 내려놨다.

부산은 "조 감독이 강원전 패배 이후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또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로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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