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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 NOC 분리 등 논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24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가 17개 시도체육회장을 초청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올림픽위원회(NOC) 기능 분리 논쟁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과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및 진행 상황 등을 공유 및 의논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한체육회-NOC 기능 분리 논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결의했다.

대한체육회가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최근 불거진 이슈와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최근 불거진 이슈와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한체육회]

간담회를 통한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각 지방체육회에서는 법률적 독립성 및 재정 안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을 확보해 이에 따른 책임 경영을 할 것이다. ▲지난 달(8월) 31일 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에서 밝힌 것과 같이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스포츠(성)폭력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체육회에서 NOC 기능을 분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정부는 다가오는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의 선거 준비에 더 이상 혼선이 없도록 조속히 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허가해야 한다.

또한 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회원종목단체장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체육회의 정관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도 전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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