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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250여개 기업 고객 확보…물류 BPO 전략 통했다


ISMS인증 심사 통과, 라이더 재해보험 전액 지원…”물류 BPO로서 기업 성공 도울 것”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사륜 기반 통합물류서비스로 고객사 250여개를 확보하는 등 기업 물류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로서의 행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22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이마트, 밀키드 선두 기업 프레시지, 푸드컴퍼니 쿠캣, 1인 화덕피자 기업 고피자, 카페브랜드 카페희다,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등 9월 현재 25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메쉬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새벽배송은 물론 실시간/당일 배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수백 대가량 부릉 사륜차를 확보한 상태로, 김포, 남양주 등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를 설립하여 고객사 물량을 24시간 처리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기업 물류 서비스 특징으로는 ▲ 퀵보다 저렴하면서 택배보다 빠른 배송 시스템, ▲ 신선함이 유지되는 풀콜드체인 시스템, ▲ 3PL부터 5PL을 아우르는 넓은 물류 서비스 영역, ▲ 부릉POS/부릉TMS 등 하이테크 디지털 물류 솔루션 등이다.

이달 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등 사회적으로 언택트 및 배송을 통한 소비가 강조되면서 물류 서비스를 효율화하고 디지털화하기 위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여러 단계에 걸쳐 비효율화된 기업 물류 시스템을 단일화, 고도화하여 효율화하고, 디지털 물류를 도입해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안해왔다.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물류가 아닌, 기업 자체의 내부 역량을 키워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그 대상이다.

메쉬코리아를 통해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는 띵굴 손창현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을 추구하는 띵굴마켓에게 있어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물류 솔루션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쉬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띵굴마켓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기업 수주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안정적, 장기적으로 수행해내기 위해 보안 및 라이더 풀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중 한 가지가 메쉬코리아 ISMS 인증을 획득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업계를 선도하고 물류 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정보 보안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ISMS 인증 심사를 준비했다. 이번 인증 획들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보다 객관적 평가와 신뢰도 높은 보안 체계를 인정받았으며, IT 결합 물류, 통합 물류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부릉 라이더 전용 재해보험액을 전액 제공하여 라이더 수급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하여 라이더들의 재해 보험을 전액 지원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더 복지, 처우 시스템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배송 물량 증대 및 라이더 수급에 대한 우려가 이슈가 된 가운데, 메쉬코리아는 라이더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망을 확대하는 등 시스템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 고객 및 상점들의 물량 수행에 집중하고 있는 것.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는 기업 고객들이 본연의 서비스와 제품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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