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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게임 잘하는 대학, 오는 11월 가려진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11월 결선 치러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교 타이틀을 두고 주요 대학교들이 오는 11월 진검승부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0 e스포츠 대학리그'가 지난 27일 한 달 간의 본선 일정을 마치고 결선 진출 대학 선발을 완료했다. 전국 30개 대학 대표팀이 매주 권역별로 온라인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각 권역별 참가 팀 비율에 따라 시드권이 배정됐다.

 [자료=e스포츠협회]
[자료=e스포츠협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경북대·광운대·부산대·전남과학대·중앙대·충북대·한신대·KAIST 등 8개 대학이 결선에 올랐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가천대·건국대(글로컬)·건양대·경주대·동아대·백석대·부산대·서울시립대·영남대·전남과학대·중앙대·충남대·한신대·한양대·호남대·홍익대 등 총 16개 대학(이상 가나다순)이 진출했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대학리그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LoL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는 16개 팀이 참여해 3라운드가 진행된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2천560만원이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결선 또한 온라인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한편 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대학리그 운영에 참여하는 'e-유니언즈' 선발을 마쳤다. e-유니언즈는 e스포츠 대학리그의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140여명이 지원해 현장운영 10명, 중계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교육과정을 거쳐 결선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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