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광현 PS 나선다…StL, 마지막 경기서 진출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로써 30승 28패가 되며 신시내티 레즈(31승 29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조 2위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8일(한국시간) 홈 경기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8일(한국시간) 홈 경기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밀워키에 패했다면 취소됐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를 치러야했다. 이 경기 결과로 최종 순위를 가려야했으나 밀워키전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자력으로 가을야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디르토이릍와 더블헤더도 열리지 않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5번 시드를 받았다. 오는 10월 1일부터 4번 시드를 받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를 치를 예정이다.

김광현에 앞서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도 포스트시즌행을 확정했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순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한다.

토론토는 8번 시드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승률 1위(40승 20패)에 오른 탬파베이와 맞대결한다. 토론토-탬파베이와 와일카드 시리즈는 오는 30일 1차전을 갖는다.

소속팀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최지만과 투타 맞대결도 기대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8일(한국시간) 홈 경기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8일(한국시간) 홈 경기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광현 PS 나선다…StL, 마지막 경기서 진출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