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딩,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투자 대안 제시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온라인 부동산 투자회사 위펀딩이 지난 2월 출시한 드라마 스튜디오 투자 상품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표적인 언택트 산업으로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쏟아져 나오는 영화·드라마 촬영 수요에 비해 국내 스튜디오의 공급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많은 운영사들이 신규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금융권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전통적인 금융기관에서는 주택 이외의 상품들은 내부 기준이 없어 검토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위펀딩은 지난 2월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토지에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임차인과 사전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준공 후에 대출의향서를 수령하는 등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을 활용하여 상품을 구성했다. 이 투자 상품은 최초 위펀딩의 투자설명서상의 계획대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했고 실현된 수익률은 15%에 달한다. 준공된 스튜디오에서는 국내 종합편성채널의 신규 드라마가 촬영 중이다.

본 상품을 심사, 관리한 오고석 책임 매니저는 “위펀딩의 전통인 현장실사와 책임 관리 시스템으로 투자금을 안전하게 상환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상품을 통해 투자자분들에게 스튜디오 상품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판단하여 두 번째 스튜디오 투자상품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으로 최근 금융감독원에 연계대출잔액에 대한 회계법인의 적정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제도권 금융 편입을 앞두고 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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