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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내달 23일 개막…온·오프라인으로 만난다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메인포스터. [DIMF사무국]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메인포스터. [DIMF사무국]

국제 공연 축제인 DIMF는 매년 여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하반기로 연기했다.

첫날인 다음달 23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콘서트 ‘DIMF ON-TACT’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마이클리와 이지훈, 손준호, 정선아, 박강현, 민경아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한다.

마지막 날 열리는 폐막콘서트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의 역대수상자들이 총출동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DIMF사무국]
[DIMF사무국]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와 ‘푸르고 푸른’ ‘기적소리’는 지역의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특별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슬로바키아의 ‘마타하리’, 대만의 ‘넌 리딩클럽’, 프랑스의 ‘아이 러브 피아프’, 스페인의 ‘라 칼데로나’ 등 지난 13년 동안 DIMF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던 대표적인 해외 공식초청작 9작품은 온라인 상영회로 공개한다.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뮤지컬 거리공연 ‘딤프린지’와 올해 신설된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DIMF사무국]
[DIMF사무국]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예산을 반납하고 규모를 축소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과 뮤지컬 팬, 예술인 모두에게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DIMF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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