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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팬텀 클래식 2R 단독 선두…유현주 공동 9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소미(21, SBI저축은행 골프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소미는 26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였던 이소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노승희(19, 요진건설 여자골프단)를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골퍼 이소미(21, SBI저축은행 골프단)가 26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골퍼 이소미(21, SBI저축은행 골프단)가 26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유현주(26, 골든블루)와 이효린(23, 요진건설 여자골프단)은 공동 9위로 하락했다.

이소미는 27일 최종 라운드에서 지난해 KLPGA 투어 무대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소미는 2라운드 직후 "바람이 불고 그린이 튀는 빠른 코스에서 보기 없이 플레이를 마쳐 기쁘다"며 "3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미는 또 "챔피언조 또는 우승권에 자주 들었는데 번번히 마지막 날 플레이가 풀리지 않았다"며 "혼자서 생각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는 다른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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