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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나이 52세 잊게 하는 무대…김경호 "책받침 베고 자기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경호가 김완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에 출연해 "저 고등학교 때 꿈속에서라도 만날까봐 (김완선의) 책받침을 베고 잤다"고 말했다.

김완선이 나이를 잊게 하는 열정적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김경호가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완선이 나이를 잊게 하는 열정적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김경호가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제가 가수 26년차가 됐는데 누나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됐다. 그것만으로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완선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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