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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 1차 캐스팅…최재웅·차지연·김성규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오는 11월 개막하는 연극 ‘아마데우스’가 캐스트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마데우스’ 제작사 페이지원(PAGE1)은 김태한과 지현준, 최재웅, 김재범, 육현욱, 차지연, 한지상, 백석광, 박은석, 김성규, 강영석, 이봄소리, 홍서영 등이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살리에리’ ‘모차르트’ ‘콘스탄체’ 역을 비롯한 주·조연으로 어떤 배역으로 무대에 오를지는 다음달 초 최종 캐스트라인업과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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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살리에리라는 노력파 음악가와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깊이 있게 담았다.

또한 질투와 시기, 연민과 우월감 등 숨기고 싶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강렬한 여운을 이끌어냈다.

1979년 영국 내셔널씨어터 올리비에홀에서 초연된 후 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다. 1981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연출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분을 수상했다. 이후 1984년 밀로스 포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아마데우스’는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우수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페이지원 프로덕션으로는 2018년 초연됐다. 강렬한 드라마와 인상적인 무대, 높은 완성도로 그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기존의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 연출과 정교한 구성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평균 객석점유율 96%, 총 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시즌은 이지나 연출을 필두로 채한울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이엄지 무대디자이너, 도연 의상 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티브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오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해 내년 1월 17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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