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최애가수 김승진 '스잔' 라이브…35년 전 추억 소환


‘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김승진 [ KBS 2TV ]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80년대를 휘어잡은 하이틴 스타 ’스잔’ 김승진이 당시 신인이었던 그를 스타로 키워줬던 작곡가를 간절하게 만나고 싶어한다. 김승진은 긴 세월 동안 그를 만나러 갈 수 없었던 사연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MC 김원희를 설레게 만든 특급 스타 가수 김승진이 출연한다. 이날 김승진은 당시 청춘의 상징이었던 청자켓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멋지게 등장, 35년 세월을 건너 뛴 목소리로 ‘스잔’ 라이브 공연을 펼쳐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김승진은 앳된 소년의 얼굴과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그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난 음악다방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는 후문. 소녀 팬 중 한 명이었던 김원희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예요”라면서 최애 가수의 실물 영접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김승진이 애타게 찾고 싶은 사람은 80년대 당시 엄한 아버지와 달리 늘 자상하고 부드럽게 그를 다독여주었던 작곡가다. 그는 남진, 전영록, 주현미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노래를 만든 히트곡 제조기라고 해 과연 그가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승진은 "자신의 잘못으로 멀어지게 되면서 연락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그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고 고백한다. 그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아뵙고자 했다"고 전한다.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23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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