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어닝 서프라이즈에 풍력까지…목표가 2만7천원↑-교보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본업인 건설부문의 실적 성장에 풍력 등 신사업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80% 상향 조정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따른 풍력 관심도 증가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음압 병동 부족 사태로 코오롱글로벌 모듈러 주택 관심 증가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기존 목표주가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저평가됐던 주가 배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연속된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불식했고,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8조8천억원)와 신규수주(1조8천억원),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9800세대)에 힘입은 건설 이익도 증가했다"며 "실적 개선에 힘입은 배당 증가가 최소 2022년까지 지속할 것이란 기대에 풍력·모듈러 주택 등 추가 모멘텀도 충분해 중소형 건설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3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161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건설업과 경기 부진에 대한 시장 우려와 달리 양대 사업부인 건설과 유통의 매출액 성장 지속에 영업이익 증가도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와 분양 대성공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가이던스(1450억원)를 대폭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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