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대구 FC의 데얀이 K리그1 21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MVP로 지난 16일 성남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얀을 선정했다.
데얀은 성남전에 선발출전해 전반 10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데얀은 이어 팀이 2-2로 맞선 후반 18분 또 한 번 헤더로 성남의 골 망을 흔들며 대구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얀은 지난 10라운드 광주 FC전 멀티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멀티골에 성공했다. 통산 197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200골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대구는 21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는 양 팀을 합쳐 슈팅 25개를 주고받은 대구와 성남의 경기가 뽑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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