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베트남시장 진출 기지 'SEOUL MADE 브랜드' 운영 협약


현지 유통사와 2곳 공동 운영…중소기업 수출 판로 지원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기존 추진 중이던 하노이 'SEOUL MADE STREET' 이외에 호치민에 브랜드 매장 두 곳을 추가 운영·지원하기로 했다.

'SEOUL MADE STREET'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하노이 빈컴 타임시티점 내 약 750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중소기업 상품 판매 공간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공간을 구성해 올해 중 오픈 예정이다.

또 베트남 수도이자 상거래 중심인 호치민에는 'SEOUL MADE 브랜드샵' 2곳을 공동 운영하여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8일 한국 이미용 브랜드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현지 유통사 COS & KO VINA(대표이사 Dang Thi Xuan Dung), PHANDA(대표이사 Oh My Tran) 등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호치민에 SEOUL MADE 브랜드샵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 유통사들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 유통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0월 SEOUL MADE 브랜드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지 유통사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들은 SEOUL MADE 브랜드 매장 입점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현지 유통사의 상품 판매 및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일회성 지원사업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협력 거점들을 발굴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금년 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하노이와 호치민 매장은 베트남 전역에 우수한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를 거점 삼아 다른 ASEAN 국가로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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