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日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60억 공급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일본에 26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전역의 독점공급계약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14시 기준 7만6천446명으로 하루에 500여명이 신규 확진을 받고 있다. 이번 건은 계약자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빠른 속도로 진단키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방송 셋톱박스(STB)를 주로 판매하던 토필드는 지난해 5월 최인환 대표 취임과 동시에 필로시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주 사업을 바이오로 전환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진단키트와 검체채취키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바이오 신생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달에만 219억 원 가량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에도 진단키트 수출을 성사시켰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진단키트와 검체채취키트 공급 문의가 공급량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으며 몇몇 국가와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군산 3공장 증설과 원주산업단지 내 공장 입주 계약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병언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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