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진주 초밥 백반 달인·춘천 만두 달인 '은둔식달'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경남 진주의 초밥 백반 달인과 강원도 춘천의 만두 달인이 보석같이 오랜 시간 숨어 있었던 맛을 직접 알린다. 경력 49년의 초밥 백반 달인과 그의 며느리는 한결같이 세월의 맛을 지켜오고 있고, 만두 달인은 아내도 모르는 채소 비빔만두 등의 30년 비법을 풀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생활의달인'에서는 초밥 백반 달인과 만두 달인이 은둔식달로 소개되고, 살균세차 달인, 새총 달인이 달인임을 입증하는 놀라운 도전에 나선다.

'생활의달인' 초밥 백반 달인 [SBS]

◆ 은둔식달-진주의 초밥 백반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남 진주의 한 식당이다. 49년의 전통을 이어온 초밥 백반의 달인이 이곳에 있다고 한다. 순탄하지 않았던 세월을 이겨내고 차린 가게이니만큼 음식의 맛만 봐도 내공이 느껴진다. 일식과는 다른 한국식 초밥! 꼬들꼬들한 맛이 있는 살아 있는 밥알이 이곳에 특징이라고 한다. 직접 만든 초 대리, 숙성한 광어, 새우, 문어 등을 사용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초밥 백반이 손님들의 한 끼를 책임진다. 거기에 함께 나오는 시원한 어묵 백반을 곁들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초밥 백반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서선이 (86세/경력 49년) 달인.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달인의 노하우와 그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은 며느리의 이야기를 '생활의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활의달인' 살균세차 달인 [SBS]

◆ 살균세차 달인

유례없는 긴 장마에 태풍까지 잦았던 이번 여름! 모진 비바람을 헤치며 달린 자동차들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 이런 자동차들의 묵은 때를 속 시원하게 벗겨 줄 달인이 나타났으니, 바로 김영환(35세) 달인이다. 장마 뒤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는 이맘때가 1년 중 가장 바쁘다는 달인. 쏟아지는 비로 침수된 차, 장마철 꿉꿉한 냄새로 범벅이 된 차 등으로 달인의 하루는 정신이 없다. 어떤 상황이 놓인 차량을 가져다 줘도 달인의 손만 거치면 새로운 차로 되살아난다. 김영환 달인이 차량 관리의 꿀팁을 알려준다.

'생활의달인' 만두 달인 [SBS]

◆ 은둔식달-춘천의 만두 달인

전국에 숨어 있는 맛의 달인들을 기막히게 찾아내는 은둔식달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춘천의 한 만둣집이다. 1979년에 문을 연 이곳의 대표 메뉴는 채소 비빔만두라고 한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달인답게 매콤한 양념장에도 특별한 비법이 있다. 재료도 싱싱한 것으로 엄선해서 사용한다고 하니, 손님들도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채소 비빔만두 외의 튀김만두와 찐만두까지 최고라고 소문이 자자한 집이라고 하는데, 신선한 재료만 고집하는 뚝심과 정성이 깃든 달인의 만두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아내도 모르는, 1979년에 개업한 세월이 묻은 가게의 숨겨진 만두 비법을 '생활의달인'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생활의달인' 새총 달인 [SBS]

◆ 새총 달인

한적한 산의 침묵을 깨는 소리의 주인공, 백발백중 원하는 대로 맞추고 마는 달인이 있다고 한다. 30m라는 먼 거리에서도 새총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명중이다. 사람 손톱보다도 작은 성냥의 머리를 새총으로 단박에 부러뜨리는 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한다. 기막힌 타이밍으로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때 느껴지는 희열이 새총의 묘미라고 하는 달인. 달인의 손끝에서 당겨지는 아슬아슬한 고무줄이 보는 사람도 숨죽이게 한다. 손가락을 튕기는 족족 명중인 달인의 놀라운 도전 그리고 보는 사람마저 시원한 타격감을 느끼게 해 주는 짜릿한 순간들을 공개한다.

SBS '생활의달인'은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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