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증권·자산운용사에 RPA 공급 추진

포스코ICT, 증권·자산운용사에 RPA 공급 추진

에프앤가이드와 공동 사업 협약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에프앤가이드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9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양사는 RPA 솔루션을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기관투자가에게 기업 재무정보, 분석보고서, 주가지수 등의 투자정보와 기업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스코ICT와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에프앤가이드가 RPA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스코ICT]

이번 협력에 따라 에프앤가이드는 협업 관계에 있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에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 '에이웍스(A.WORKS)'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포스코ICT는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자체 업무 자동화를 위해서도 RPA를 적용하기로 했다. 에프앤가이드가 금융정보 서비스를 위해 수행하는 데이터 크롤링전 처리 등의 반복성 업무에 RPA를 적용하며, 향후 금융정보 서비스에 특화된 RPA 모델을 개발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하나금융그룹의 IT 자회사인 하나금융티아이를 비롯해 신세계I&C,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국내 금융·유통, 서비스 분야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해 자체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단 포스코ICT 솔루션마케팅그룹장은 "금융권은 RPA를 가장 활발하게 도입하는 분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원격 자동업무처리에 관한 요구가 더욱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권을 대상으로 RPA 확산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