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더박스, 코로나19에 인기 '쑥쑥'


지난달 매출 지속 상승세…메뉴 다변화로 시장 공략 박차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워홈의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브랜드 '인더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식사 문화 변화를 타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아워홈이 거리두기 확대 시행 시점인 지난달 3~4주 서울·수도권 내 인더박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전 2주 대비 32%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 늘었다.

인더박스는 아워홈이 지난 4월 론칭한 구내식당 전용 테이크아웃 브랜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단하지만 즐거운 한 끼'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품군에 따라 '헬시박스', '밀박스', '스낵박스'로 구분해 제공한다.

아워홈의 '인더박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워홈]

인더박스의 이 같은 성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워홈은 인더박스 메뉴 및 점포 입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헬시박스 대표 메뉴로는 아보카도, 두부에 고소한 참깨 소스를 곁들여 단백질 섭취에 좋은 '프로틴 아보카도 샐러드', 불고기·현미·버섯에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한식 샐러드 '비프 머쉬룸 샐러드' 등이 있다. 밀박스 메뉴는 이국적인 면, 덮밥 요리가 주를 이룬다.

또 스낵박스는 '선식 세트', '시리얼과 우유'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 토핑과 메이플 시럽을 뿌린 '메이플 피칸 파이', 상큼한 살구 잼이 들어간 '살구 크라운' 등 베이커리 메뉴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특히 매일 아침 구내식당 점포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조, 포장해 판매하여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언택트 트렌드와 함께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인더박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초곤약막국수 등 계절메뉴와 무스비 등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더박스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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