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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곡에 살리라’ 콘서트 10월9일로 연기


한국가곡 100주년 기념 야외음악회…김승은·김은정·유태근 등 출연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가곡에 살리라’ 콘서트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0월 9일(금) 오후 5시로 연기됐다.

안현성이 지휘하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원래 9월 5일(토)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공연을 열기로 했으나, 30일부터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음악회를 연기했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가곡에 살리라’ 콘서트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0월 9일로 연기됐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가곡에 살리라’ 콘서트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0월 9일로 연기됐다.

테너 유태근이 ‘가고파(이은상 시·김동진 곡)’ ‘뱃노래(석호 시·조두남 곡)’를 부른다. 또 바리톤 우헌이 ‘사공의 노래(함호영 시·홍난파 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시·곡)’를, 바리톤 전기홍이 ‘명태(양명문 시·변훈 곡)’ ‘신고산 타령(민요·장일남 편곡)’을 연주한다.

김승은과 우헌은 듀엣으로 ‘별(이병기 시·이수인 곡)’을 선사하고, 출연 성악가 6명이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시·곡)’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화려하고 웅장한 관현악 무대도 기대된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국가곡 연곡(장일남 편곡)’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선사한다. 마이크를 잡은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전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희영 전 MBC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도 음악회를 빛낸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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