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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500, 코로나 악재속에서도 6개월만에 최고치


아마존 등의 대형주 견조한 성장세…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대형주 중심의 주식시장지표인 스탠다드앤푸어스500(S&P 500) 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의 S&P500 지수가 18일 3천389.78로 마감돼 잔날보다 0.23% 올랐으며 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마존 등을 포함한 대형주가 이 기간 급상승했고 기술주의 매수세로 나스닥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산업평균지수는 0.24% 하락한 2만7천778.07이었다.

S&P 500 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픽사베이]
S&P 500 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픽사베이]

추가경제대책 수립의 지연과 미국연방준비이사회(Fed)의 금융완화 정책이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했다.

S&P 500 지수의 최고치 경신은 나스닥보다 2개월이나 늦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식상장은 전무한 상태이다. 공장가동 중단과 외출제한 등으로 경제활동이 3개월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뉴욕연방은행의 주간경제활동지수를 보면 8월 15일 기점으로 미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전보다 5.72% 감소했다.

미국의회도 추가 경제대책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주와 지자체의 지원 등을 정당, 여야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9월 이후에나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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