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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한기대, 과기인재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박귀찬)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이성기)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제시된 ‘미래형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2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본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과학기술인 교육 체계 혁신, 첨단 학습 환경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박귀찬 원장(오른쪽)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성기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RD 제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박귀찬 원장(오른쪽)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성기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RD 제공]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상호 활용 및 공동개발 ▲과학기술인 역량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인재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 세미나 개최 ▲국내·외 최신 인적자원개발(HRD) 동향 공유 ▲관련분야 전문가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러닝 팩토리, 하이브리드 교육장 등 첨단 교육장 조성 경험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양 기관이 축적한 역량을 공유하여 과학기술 핵심 실무인재 육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기대 이성기 총장은 “우리 대학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과학기술 인재개발 분야에서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07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과학기술인력 기술교육 및 재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1991년 고용노동부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직업능력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실천공학기술자 및 직업능력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연구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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