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나’ 백지영·크러쉬, 최초 듀엣 무대 공개…숨겨둔 예능감 발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텔레그나’ 백지영과 크러쉬가 최초의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에 감성 보컬 백지영과 크러쉬가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연신 “긴장된다”라는 말을 내뱉으면서도 처음 맞춰본 리허설 무대부터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세윤과 김동현, 양세형, 장도연은 ‘텔레그나 밴드’로 변신해 유쾌한 무대를 보여주며 제주도 특집을 채웠다.

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마늘 농가’와 농민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특별한 곡을 선곡해 선보였다.

‘은갈치 룩’으로 변신한 보컬 장도연, ‘로커’ 유세윤, ‘힙합 스웨그’ 양세형, ‘하와이언 드러머’ 김동현 등 서로 다른 콘셉트를 가졌지만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백지영은 “내 물건 숨기면 다 죽는다. 밥 아무도 못 먹어”를 외치며 미션하우스를 한 번에 장악했다.

크러쉬는 미션을 위해 엽기 표정은 기본, 대머리 가발을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유세윤을 놀리는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해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백지영과 크러쉬의 첫 듀엣 무대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예능감, PPL 미션을 향한 고군분투는 이날 밤 10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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