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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3일 공매도 제도 토론회 개최…방안 모색


다음달 15일 공매도 금지 조치 풀려…학계·업계·투자자 등 참석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 공매도 제도의 바람직한 규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13일 오후 4시쯤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공매도의 시장영향 및 바람직한 규제방향'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6개월간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오는 9월 15일 막을 내린다.

토론회는 학계, 업계, 투자자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패널을 구성해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바람직한 규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사진=뉴시스]

이외에도 고은아 크레딧스위스증권 상무,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리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다. 기간은 지난 3월16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로, 공매도 금지 종료 시한이 한달여 남았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참가를 신청한 인원 선착순 50명에 한해 좌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하면 된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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