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반전 사기캐의 주인공 강다니엘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연습생 시절 등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일대기를 전한다.
강다니엘은 7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강다니엘은 첫 곡으로 올해 3월에 발매된 EP 앨범 'CYAN' 수록곡인 'Interview'를 선곡, 평소 강다니엘이 보여주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강다니엘은 연습생 시절 본인의 팔 다리가 천장에 닿을 만큼 작았던 고시원에서의 생활을 언급한다. 그는 “연습생 시절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고시원에서 K팝 스타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흘러나왔다. 그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자신을 다시 일으켜준 노래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진 토크에서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계기에 대해 “데뷔할 가망이 안 보여 군입대를 하려고 했지만 입대자가 많아 튕겨져 나갔다” 동시에 “기술을 배우려고 자격증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오디션 소식을 듣고 마지막으로 도전하려고 참가했다”며 숨겨 놓았던 이야기들을 토로한다.
강다니엘은 “뜨거운 여름의 시작과 끝이 한 장의 앨범에 담겼다”면서 “8월 4일, 미니앨범 '마젠타'가 발매됐다”고 전한다.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깨워'의 포인트 안무인 일명 '모기 쫒기 춤'을 유희열에게 소개, 이를 본 유희열은 즉석에서 따라해 또 한 번 춤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강다니엘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Interview'와 '깨워'의 라이브 무대는 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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