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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가짜 불륜 동영상 논란에…"명예훼손 고소 예정"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북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간 '불륜 스캔들' 사건과 관련한 가짜 동영상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고민정 의원실은 6일 오후 고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민정'이라는 제목의 가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해당 영상은 고민정 의원과 전혀 무관하다. 영상 제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포털에 위와 관련한 '고민정 의원' 연관 검색어와 영상 삭제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소희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소희 기자]

고 의원 측이 언급한 '가짜 영상'은 최근 전북 김제시의회에서 발생한 전직 시의원간 불륜 폭로 사건 관련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이 해당 영상에 언급된 것은 다름 아닌 '이름' 때문이었다. 유진우 전 시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폭로돼 그와 함께 의원직을 박탈 당한 고미정 시의원과 이름이 비슷해 가짜 영상에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지난달 16일과 22일 각각 유 시의원와 고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한 바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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