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해임 주장에 대해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극단적 지지자) 팬덤정치의 폐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이분이 기어이 나라가 두쪽 나는 꼴을 보고 싶은 모양"이라며 "김두관씨 요즘 심심하세요? 뭔가 파국적인 상황이 보고 싶으신가 봐요. 어이가 없네"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이분 대선 나오시려나 보다. 때맞춰 육십갑자를 진동시키는 걸 보니"라며 "이게 다 대깨문 팬덤정치의 폐해"라고 비판했다.
전날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한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검찰총장이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비판한 것은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윤 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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