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중부 100㎜ 강한 비…기상청, 집중호우 피해 대비 철저 당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내일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일부지역은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중부지방에는 100~5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어나 있다.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됨에 따라 4일까지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교통사고와 축대나 절개지 붕괴, 토사 유출, 산사태,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하천이나 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4일까지 정체전선이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다. 특히 강수대가 남북 간의 폭은 좁고 동서로 길게 발달하면서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겠다.

북한(황해도)지역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겠고, 재해 취약 시간인 밤부터 오전 사이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홈페이지]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5~32도가 되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광주 24도 △춘천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9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광주 31도 △춘천 27도 △제주 33도 등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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