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의 재탄생…제주개발공사, 업사이클 프로젝트 눈길

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친환경 캠페인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페트병을 새활용해 가방으로 재탄생시키고, 페트병 무게를 감축시키는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해오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이번에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일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과 해양에서 발생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환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내 어업인들의 경각심을 끌어내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관심을 유도해 폐자원에 대한 가치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 협력내용은 서귀포항 정박 조업 어선(원양급)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 수거 및 보상 등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중점으로 하며 이외에도 어선 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및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해양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공동의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수거된 폐페트병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국민브랜드 삼다수가 우리 사회, 기업들에 동참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연춘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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