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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박차


전자가격표 업계 최초 도입…향후 국내·외 지점에 디지털화 작업 확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면세점이 '언택트 소비' 환경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 시작으로 기존 아크릴 가격표를 모두 전자가격표(ESL)로 교체했다. ESL은 상품 진열대의 가격표를 디지털화 해주는 장치로 상품 정보가 담긴 QR코드도 함께 구비돼 있어 고객이 현장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이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돌입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스마트 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돌입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또 롯데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디지털 고도화 3단계인 자동 인식 기술과 위치 기반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 매장 내 무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고객은 스마트 스토어 웹을 통해 QR코드나 바코드 없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촬영하기만 해도 상품을 자동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시행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지점까지 스마트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디지털 고도화는 면세업계에 선택이 아닌 필수"며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맞춘 혁신을 통해 글로벌 1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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