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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IPO 대표주관사 SK증권 선정…2021년 기업공개 목표


"2025년까지 1조원 가치를 만들고 싶다"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올스웰은 SK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하반기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기업 공개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공기기술을 사업화했다. 최근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공기기술이란 공간 내 오염공기의 발생원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이다.

올스웰
올스웰

세계 최초로 ‘무필터’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철강 기업에 적용한 올스웰은 산업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공기기술 분야인 학교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등 생활 분야의 대공간 환기 및 정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공기기술은 생산 중 공정상에 발생하는 부산물 또는 오염물을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하고, 생산 조건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공기의 질을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스웰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3억7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이후 2019년 엔젤투자매칭펀드로 선정되어 2억5천만원을 투자받았다. 엔젤매칭펀드는 정부의 모태펀드를 기초로 해 과거 올스웰의 크라우드펀딩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 승인됐다.

지난해 6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퍼스트펭귄형 기업'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 선정과는 별개로 올스웰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6월초에 신용보증기금의 인천 스타트업 지점으로부터 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강 대표는 "IPO를 통해서 상장된다는 것은 올스웰의 기술에 공신력을 더하는 것"이라며 "2025년까지 1조원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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