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검찰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최초 보도한 MBC 기자 장모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언유착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장 기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 기저는 지난 3월 31일 이동재 전 채널A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신라젠 전 최대주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관련 의혹을 제보하라고 종용했다는 내용의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보도 이후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은 해당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MBC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장 기자는 검언유착 의혹 후속보도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면서 최 전 부총리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장 기자는 이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의 고소·고발 이후 처음으로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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