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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0', 몸값 낮추나…최저 120만 원대 예상


스마트폰 시장 침체·갤럭시노트10 부진 등 감안해 가격 인하할 듯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 전작보다 몸값을 낮춰 나올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수요 침체와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이 기본 모델은 120만 원대, 울트라 모델은 145만 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는 기본 모델이 124만8천500원, 플러스 모델이 149만6천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만 원가량 낮춰지는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이 기본 모델은 120만 원대, 울트라 모델은 145만 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삼성전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이 기본 모델은 120만 원대, 울트라 모델은 145만 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하고,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20는 6.7인치 일반 모델과 6.9인치 울트라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반 모델은 '플랫' 디스플레이가,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20는 다음 달 21일 정식 출시되고,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는 9월 이후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사전 예약 판매는 출시 1주일 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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