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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국민 0.033%만 코로나19 항체 형성"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정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천55명 중 1명(0.033%)에게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코로나19 항체가(특정 항원에 대한 항체 정도)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방대본은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 1천555건과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검체 1천500건에 대한 항체가를 조사했다.

코로나19 방역현장 [뉴시스]

이처럼 국내 항체보유율이 낮은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집단발생 지역 등 일부지역이 포함되지 않아 대표성 확보가 부족한 만큼 해당 자료로 전체 감염규모를 추산하는 것은 제한적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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