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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아이나비시스템즈·코드42,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맞손'


'유모스 맵 얼라이언스' 결성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이 아이나비시스템즈, 코드42와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9일 NHN은 3사간 이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모스 맵 얼라이언스(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Map Alliance)를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유모스(UMOS)는 코드42가 개발 중인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자율주행차·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한 차량 호출 및 공유,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NHN-아이나비시스템즈-코드42 [사진=NHN]
NHN-아이나비시스템즈-코드42 [사진=NHN]

이번 협약으로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코드42는 유모스(UMOS) 공동 개발을 위해 축적된 지도, 실시간 교통정보, 관심지점(POI), 도로 영상정보 등 지도 유관 데이터·기술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또 NHN은 모빌리티 플랫폼에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바탕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대응 체계를 지원한다.

각 사가 보유한 고객사·투자사의 다양한 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고도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NHN은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NHN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기반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나비시스템즈, 코드42가 공동 개발하는 다각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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