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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국제거래조정연구원, 사이버 보안 컨설팅 '맞손'


기관·기업 기술 유출 늘어…"기밀정보 보호 등 가이드 제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테르텐은 국제거래조정연구원(IIT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기관 대상 사이버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IITM은 국내외 정치 현안과 국제관계, 산업·경제를 분석, 보고서 작성, 기업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외교안보, 국제통상, 교역, 상거래, 법률 등 각 분야에서 20~30년 간 종사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IITM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할 때 테르텐은 모의해킹 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기밀·영업정보 보호 전략 등 사이버 보안 부문 가이드·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유영일 테르텐 대표(앞줄 왼쪽)와 박진기 국제거래조정연구원장의 모습. [사진=테르텐]
유영일 테르텐 대표(앞줄 왼쪽)와 박진기 국제거래조정연구원장의 모습. [사진=테르텐]

테르텐 관계자는 "최근 기관·기업 퇴직자들이 국가 전략기술과 기업 핵심기술을 유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군사이버사령부 출신인 유영일 대표의 모의해킹 및 정보보호 컨설팅 경험과 테르텐 보안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유영일 테르텐 대표는 "국내외 경제산업 분야의 강력한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는 있는 IITM과 협력해 사이버 보안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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