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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중기부, 스타트업 지원 손잡았다


'정글' 프로그램 운영…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AWS코리아는 중기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정글'을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커머스, 핀테크, 스마트 물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30개 스타트업을 뽑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AWS 클라우드 무료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AWS 전문가들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해준다.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인 'AWS 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말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9월초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혁 AWS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외 유망 벤처캐피털(VC)과 엑셀러레이터를 초청해 '정글 IR 데이'를 내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글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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