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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설립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서울대와 아주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설립한다.

7일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하고 최장 6년간 17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내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Science Policy Research Unit)를 모델로 대학원 내에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해 사회문제해결, 지속가능성장 등 세계적 과학기술정책 트렌드에 부합하는 융·복합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주대학교는 지역 과학기술 클러스터(판교·광교·동탄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 그린기술정책, 정보통신기술정책 등 3개 특화분야별로 국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해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지원사업은 지난 2011부터 시작돼 한양대, KAIST, UST(이상 1기), 충남대, 부경대(이상 2기)등이 지원을 받았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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