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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더 강화할 것"


7월 임시국회 질본 승격 정부조직법·감염병예방법 등 강조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부동산 급등과 관련 "12·16 대책과 6·17 대책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 실효세율을 높이는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 정책, 공급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점을 들어 "우선적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를 두는 정부조직법 개정과 함께 감염병 예방법, 학교보건법을 추진해 K-방역망을 촘촘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3차 추경이 국민과 기업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이행 현황과 현장 애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민주당은 오늘부터 부산, 울산, 경남을 시작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해 지역 예산과 현안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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