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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 대통령 아들, 아파트 팔아 2억3천만원 시세차익" 주장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문 씨가) 보유 중인 아파트를 팔아 시세차익 2억 3천만원을 올렸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곽상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씨를 겨냥, "현 정부 부동산 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은 수혜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조성우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조성우 기자]

곽 의원은 "문 씨는 2014년 아파트 구매 당시 은행 대출을 받아 등본산 채권최고액이 1억 6천500만원"이라며 "현직 대통령의 아들은 박근혜 정부 때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부동산을 구입했는데, 문 정부에 이른 지금은 대출받아 아파트를 사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에게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 문 씨가 이 아파트에 거주한 것이 아니라면 전세 끼고 은행 대출을 받아 투기 목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직접 거주했는지, 투기인지 명백히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현 정부가 집값 잡겠다고 하면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공직자들도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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