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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대전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임시 휴점


126·127번 확진자 매장 방문에 건물 전체 방역…"밀접접촉자 없어"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으로 임시 휴점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전 126번, 127번 확진자가 연이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방문했다.

126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27번 확진자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매장을 다녀갔으며 방문 당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또 밀접 접촉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이날 확진자 방문이 확임됨에 따라 임시휴점 조치를 취하고 건물 전체를 폐쇄함과 함께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점은 오는 4일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방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없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임시 휴점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그동안 방역과 소독을 꾸준히 해온 점을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받았고 당국 지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는 정상 영업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3회의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사업장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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