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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분양동향] 규제 막차 분양 '끝물'…전국 4765가구 청약


이달 둘째 주 전국 5곳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9곳, 계약 12곳 진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최근 규제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청약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246가구 모집에 9천895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는 1천349가구 모집에 1만9천449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4천76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규제 전 막차에 올라탄 단지들이 대부분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달 둘째 주 분양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 둘째 주에는 인천, 경기 등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20년 7월 둘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2020년 7월 둘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오는 7일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주안3구역)에 짓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36~84㎡ 2천54가구 규모다. 이 중 1천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미추홀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오는 8일 금강주택은 경기 양주 회천지구(A-22블록)에 공급하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935가구 규모다. 인근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1천163가구 규모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모여 있는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51~155㎡ 489가구 규모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재천, 선릉과 정릉, 한티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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