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코로나19로 연기된 ‘평화 콘서트’ 내달 8일 개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 ‘평화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16개 참전국과 5개 의료지원국 외교 사절 등 관계자 560명을 초청한다.

개선행진곡으로 유명한 오페라 ‘아이다’의 중요 아리아와 우리 가곡으로 1부를 꾸민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참전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연주곡과 합창곡이 울려 퍼진다.

대미는 6.25전쟁 참전국의 국가를 모아 편곡한 작품이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이병욱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소프라노 임세경과 바리톤 김주택, 바이올린 영재 고소현,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평화 콘서트’ 포스터. [예술의전당]

음악회는 당초 6.25 기념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9 수도권 방역 강화 지침이 연장됨에 따라 다음달로 연기됐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로 굵직한 클래식 음악회가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음악회는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단비가 돼줄 것”이라며 “특히 한국전쟁을 기념하는 각종 문화행사가 크게 축소된 만큼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대한민국의 역량과 잠재력을 재확인시켜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1층 3만원, 2층 2만원, 3층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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