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천공항 정규직화, 사단장 내무반 방문과 똑같아"

文 대통령 2017년 인천공항 방문 직후 지시 때문에 소동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천공항공사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논란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가고 정규직 전환을 직접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안철수 대표는 26일 당 회의에서 "대통령은 단기적인 정치 홍보와 인기 영합적 지시를 내리고 여기에 충성 경쟁하는 관료들과 기관장에 의해 노동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혼란에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대표는 "옛날 군대에서 사단장이 방문하는 내무반은 최신식으로 꾸몄다"며 "다른 낙후된 시설은 나 몰라라 방치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을 한다면 기존 인력과 외부 취준생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청년들의 사회적 공정에 대한 요구와 분노를 철없는 밥그릇 투정이라고 매도하는 세력이야말로 공정사회의 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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