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코넥 엔터테인먼트가 가상현실(VR) 게임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를 플레이스테이션(PS) VR을 통해 올 여름 출시한다.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신작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 관련 정보 및 출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제 사람이 아닌 모션 캡쳐 장비와 더빙을 통해 연기하는 가상 캐릭터인 버츄얼 유튜버 '슈블이'가 진행했다.
슈블이의 진행 하에 공개된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는 지난 2017년 출시돼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던 '모탈블리츠'의 후속작이다.

부분 유료화(F2P)를 도입해 기기만 있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공개 테스트(OBT)는 올 여름부터 시작되며, PS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멀티플레이와 미션 모드, 아레나 팩, 커스터 마이즈, 배틀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F2P 방식을 통해 이용자 풀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은 PS VR에서 차츰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향후 시즌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 이용자 접속 동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슈블이와 함께 2D 캐릭터로 등장한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유료 판매가 아닌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정확한 가격대와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앞으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부사장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VR 게임을 비롯해 게임, 융합, 교육, 커뮤니케이션,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게임과 서비스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는 4차산업과 연계한 교육, 의료 등 융복합 확장현실(XR) 사업과 컨슈머 온라인 VR 사업, 실감콘텐츠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전개하는 VR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비대면 실감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