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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똥! 노란색 똥!” 서울 이어 수원에도 울려 퍼진다…'푸푸아일랜드' 8월 공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키즈오페라…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형 무대 인기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빨간색 똥! 노란색 똥! 다음은 무슨색 만들까 얍! 파란색 똥! 보라색 똥! 신비한 무지개 나라로 똥!” 지난 5월 서울 공연에서 어린이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던 ‘푸피송’이 이번엔 수원에서 울려 퍼진다.

라벨라오페라단은 8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페라의 거장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서순정이 작곡과 편곡을, 공가희가 대본을 맡았다.

라벨라오페라단은 8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공연한다.
라벨라오페라단은 8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공연한다.

오페라 전문 지휘자 양진모가 음악감독을 맡고, 차세대 지휘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해원이 지휘봉을 잡고, 색다른 해석과 실감나는 연출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

푸푸 아일랜드에 사는 어여쁜 아가씨 아디나는 소프라노 김효주·김아름,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소심한 청년 네모리노는 테너 김지민·원유대,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는 바리톤 고병준·양석진이 맡는다.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은 깜찍한 어린이 유니콘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이 주요 관객인 ‘푸푸 아일랜드’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한 좌석씩 띄어 앉는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티켓은 3만~5만원이며, 인터파크·수원SK아트리움·라벨라오페라단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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