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혜택·주택 규제 반사이익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완판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공급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6년 77건, 2017년 78건, 2018년 107건, 2019년 149건 등으로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는 무려 51건이 승인돼 역대 1분기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높아진 관심은 세제혜택 연장과 주택시장에 집중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이 2022년까지 추가 연장되면서 기업체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대출·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틈새 투자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투자 수요도 대거 유입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높아진 관심에 건설사들 또한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공급량은 역대 최대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공급 과잉조짐도 보이고 있는 만큼, 지식산업센터를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입지나 조건, 가격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옥석 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광명 소하지구에 공급되는 ‘광명 G타워’가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 착한 분양가를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관문으로 불리는 광명 소하지구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주변에는 신안산선(2023년 준공예정)과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에이스광명타워, SK테크노파크 등의 지식산업센터와 기아차 소하리공장 종사자, 소하지구 내 주거수요를 포함한 약 10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2025년 예정),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4년 예정)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친화적이고 직원 복지에 신경 쓴 내부설계도 도입한다. 먼저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으며,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을 배치했으며,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광명 G타워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부터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광명시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700만원 중반에서 800만원 초반에 공급된 것으로 조사돼, 이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은 높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광명 G타워와 함께 구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의 입점이 확정됐다.

지하 1층~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메가박스)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로 대형 볼링장도 조성된다. 또 지하 1층과 1층에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이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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