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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한 57.5%


리얼미터 주간 집계…더불어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 미래통합당은 3주 연속 상승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지난 주 대비 1.6%p 하락한 57.5%로 3주 연속 하락하면서 60%대를 밑돌았다. 반면 부정 평가는 1.7%p 올라 37.6%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달 2주 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대에서만 5.3%p 상승하고 나머지 지지층에서는 대부분 하락했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주 연속 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3주 연속 상승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좁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3%p 내린 41.3%, 미래통합당은 1.2%p 오른 28.7%, 열린민주당은 0.6%p 오른 5.9%, 정의당은 1.5%p 오른 5.5%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3.6%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층은 6월 1주 차보다 1.2%p 내린 12.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미래통합당은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총선 직전 수준(4월 2주 29.6%)에 근접했다. 충청권(7.0%p↑)·PK(4.3%p↑), 70대 이상(6.9%p↑), 보수층(5.9%p↑) 등의 지지층에서는 상승했고 TK(3.6%p↓), 30대(5.2%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8~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33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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