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 JDX골프와 함께 프로당구 팀 만들었다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 JDX스포츠캐쥬얼과 함께 프로당구팀 ‘TS·JDX HEROES’를 창단, 팀리그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PBA 4차 대회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스폰한 TS트릴리온은 올해 추석에도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팀 선수로는 PBA 투어 초대 우승자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유한 랭킹 2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미소 뒤 강인함을 지닌 승부사 정경섭(PBA 랭킹 10위), 소리 없이 강한 당구 신사 김남수(PBA 랭킹 18위), 성실함으로 TOP10을 4회 이룬 로빈슨 모랄레스(PBA 랭킹 24위) 및 LPBA 메디힐 대회 우승자이자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랭킹 2위 이미래 등 총 5명의 프로선수가 함께 뛴다. 해당 선수들은 올 시즌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

팀 명칭은 프로당구의 계보와 홍보를 선도하는 선수들과 샴푸계의 NO.1 브랜드, 골프 스포츠웨어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모기업들의 가치와 도전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HEROES”로 결정했다고 한다.

PBA 팀리그는 현재까지 총 6개 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8월 20일 개막하여 총 6라운드의 정규 시즌 일정을 소화한 후 내년 3월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PBA 팀리그 원년의 왕좌를 가리게 된다. PBA 팀리그 우승팀은 상금 1억원, 준우승팀은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된다.

정규 시즌은 7월 6일 개막하는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내년 3월 파이널 투어까지 총 7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PBA 정규투어와 팀리그는 동시에 진행되는 부분으로 선수들에게는 많은 경기 기회가 주어지고, 당구 팬들에게는 프로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선수와 펜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

TS트릴리온 장기영대표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프로당구협회 PBA와 함께 팀 창단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 모든 당구선수들이 참가하는 큰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TS·JDX HEROES 팀 선수들도 PBA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며, 물론 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TS샴푸는 오랫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우리 당구 팀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한 TS샴푸가 국내 리딩 브랜드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PBA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TS트릴리온은 얼마 전 TS모델로 국민들의 영웅이자 여성들의 롤 모델인 ‘피겨 퀸’ 김연아 선수를 발탁하면서 신선하고 우아한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면서 젊은이의 우상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풋풋하면서 남성적인 모습과 또 다른 ‘TS샴푸’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이하여 시원한 쿨링감으로 하루 종일 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TS쿨샴푸’가 샴푸 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홈쇼핑 방송에도 론칭하게 되었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려 한다고 한다.

TS트릴리온은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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